애플워치10
24년 9월에 구입해서 2개월 동안 사용해 보았는데, 그동안 느꼈던 점을 작성해 보겠습니다. 구입 고려하시는 분들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1. 수면 측정
수면은 스트레스 관리와 치매 예방에 큰 영향을 미치고, 나이가 들수록 수면의 질은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중년 이후 수면 부족은 면역력 저하로 만성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을 높입니다. 따라서 충분한 수면은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워치는 수면 패턴을 분석해 깊은 수면, 얕은 수면 깨는 시간등을 기록합니다. 기록된 시간을 참고해서 몇 시부터 잠을 자야 충분히 잘 수 있는지 파악을 할 수 있어 상당히 좋았습니다. 참고로 잠을 바로 자도록 하는 기능은 없습니다. ㅎㅎ
2. 심박수 모니터링
애플워치는 심박수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합니다. 심박수 변화나 불규칙한 리듬을 감지할 수 있어 심혈관 질환 예방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심장 관련 문제가 있는 분들은 이 기능을 잘 활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3. 앉은 상태에서 일어서기 알림
최근 건강 관련 글을 읽는데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사람이 다양한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글을 봤습니다. 1시간 정도 앉아 있으면 1분 정도는 서 있어야 건강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애플워치에서는 앉아 있는 상태를 파악해서 1시간 동안 앉아 있으면 일어서야 할 때라고 알림을 줍니다. 이 기능은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에겐 상당히 유용하리라 생각됩니다.
4. 휴대폰 휴대 필요성 감소
시간이 지날수록 휴대폰의 기능은 점점 좋아지지만 무게는 줄어들지 않더군요.ㅎㅎ. 젊었을 때는 스마트폰이 신기해서 자주 들고 다니며 봤었는데 요즘에는 나이가 들어서인지 휴대폰 볼일도 적어지고 들고 다니는 것이 불편하게 느껴졌었습니다. 워치가 있으면 핸드폰에 오는 전화, 문자, 알림 등을 직접 전달해 주기 때문에 집에서나 회사에서 미팅을 할 때 휴대폰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돼서, 휴대폰 휴대 필요성이 많이 줄어들더군요.
5. 배터리
마지막 항목은 장점이 아니라 단점입니다. ㅎㅎ 애플워치10 기준 배터리는 하루 사용하면 바로 충전을 해줘야 합니다. 모니터링하는 게 많아서 배터리가 오래가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울트라 버전은 2~3일 정도 배터리가 유지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배터리에 신경 쓰시는 분들은 울트라를 고려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울트라는 워치 10보다는 크기가 약간 큽니다. 손목이 얇은 분들은 한번 착용 후 선택하는 게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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